2014년 5월 11일 일요일

가정을 파괴하는 '종교 증오심'을 불러 일으키는 하피모 &&& 하피모의 실체!!!


가정을 파괴하는 '종교 증오심'

종교가 다른 사람은 살해해도 된단 말인가. 개종을 위한 폭력은 정당하다는 생각은 이미 한국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다.





지난해 3월 종교 갈등으로 빚어진 한 건의 살인행각이 언론지면을 메웠다. 서울 신당동에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이 사건은, 사건도 사건이지만 단순보도 후 유가족 및 기독언론들의 반응이 더욱 기가 막혔다.


기사화된 사건 전말은 이렇다. 숨진 아내 이 씨가 한기총이 이단으로 지목한 S교회에 다닌 후부터 가정불화가 시작됐다고 했다. 이 씨가 남편 김 씨에게 지속적으로 전도를 했고 사건 발생 전날에도 교인들이 찾아와 한 시간이 넘도록 교리를 강요했다고 했다. 결국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김 씨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김 씨는 이단 교회로 인해 아내를 잃은 동시에 살인자로 전락한 가여운 사람처럼 그려졌다. 유가족인 두 딸의 기자회견은 이 같은 기독교 언론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숨진 이 씨의 딸들은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든지 어머니 스스로 돌아오게 하고자 해서”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를 방치한 잘못에 대해 자책하면서도 S교회로 인한 제2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어머니가 이단 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살인자인 아버지를 두둔하고 있었다. 여기까지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사건의 겉모습이다.


필자는 당시 사건을 바라보며 섬뜩한 기분을 지울 수 없었다. 흔히 알고 있는 유가족의 모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이단 교리를 강요했다는 이유로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응수한 김 씨의 행동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자녀들의 모습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았다. 어떻게 이단 교회에 다녔기 때문에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 어떻게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이들 가슴속에 자리잡은 이단에 대한 증오심과 적대감! 그것이 가족을 잃은 슬픔보다 더 컸다는 것에 필자는 소름이 돋는다. 누가 이런 끔찍한 증오심을 심어줬는가.


“이단에 빠지면 저주를 받아요. 
한 번 따라 하세요. 이단에 빠지면 저주를 받는다. 
가출하죠, 이혼하죠, 학교 자퇴하죠, 인생이 끝나는 거예요!” 

(이단세미나에서 자칭 이단감별사 진용식 목사)



“신종플루가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신종플루 때문에 손 씻는 습관은 확실해졌습니다. 
영적 신종플루의 손 씻는 습관은 뭡니까? 경계와 예방입니다. 
손 씻는 것으로 그 병 그 영적 병 막아냅시다.” 

(이단세미나에서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



"이단 종교의 문제는 사회적으로 
한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회적 병리현상입니다.”
 (기자간담회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 이덕술 목사)



“피해자의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이단문제를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누구든 이단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단세미나에서 현대종교 탁지일 편집장) 



유가족에게 S교회와 이단에 대해 교육하고 기꺼이(?) 기자회견을 마련해준 자들은 바로 이단감별사들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다른 교단들을 혐오스러운 세균이나 알코올중독자, 마약중독자, 정신병자라고 표현하며 사람들에게 적개심과 증오심을 가르쳤다. 사람들은 이단전문가라는 직함에 그들의 말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했다.


어떤 목사는 개종을 위한 폭력은 정당하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쳤다. 그리고 그 폭력에 대한 책임까지 피해자들에게 전가시켰다.


“남편한테 자꾸 맞아요. 
그것도 일부러 맞는 거예요. 
맞으면 한 번만 맞아가지고는 안돼요.” 

(이단감별사 진용식 목사)



"자칭 피해자라 주장하는 피해자를 가장한 하피모"





이단 교회에 다니는 가족이 있다면 무력을 써서라도 개종시켜야 한다, 그것이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방법이며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방법이다, 라고 그들은 ‘교육’하고 있다. 그 말을 들은 가족들은 그 사랑(?)을 실천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폭력과 폭언을 동원했다. 이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이 슬퍼하고 힘들어할지라도 그것은 이단으로부터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정당화시켰다. 이단감별사의 각본대로다.


행복했던 가정은 그렇게 폭력과 살인 현장이 되었다. 사건 발생 후 1년이 지났다. 그 동안 한국 사회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인종과 성별, 종교의 차이를 불문하고 모든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헌법은 아직도 남의 나라 얘기인 것일까. 이단감별사에 의해 심어진 이단에 대한 증오심, 그것이 결국 사랑하는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출처; 패스티브


댓글 2개:

  1. 요즘 같은 시대에도 저런 몰상식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놀라울 뿐입니다.
    결국은 저들의 목적은 돈이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피해자가 생겨도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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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완전 사단마귀가 컨트롤하고 있군요... 어찌 살인을 정당화시키는지...
    마귀는 거짓말의 아비입니다.. 이상한 논리로 그럴듯하게 살인을 정당화하는 사람들은
    상종해서도 안됩니다. 세상의 남편들은 정신을 차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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