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행으로 오시는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암행으로 임하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채 평범한 육체의 모습으로 나타나시는 것은
조선시대에 암행어사가 백성을 괴롭히는 탐관오리의 실체를 찾아 벌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민정을 살피는 것과 똑같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실제 눈에 보이는 영광으로
세상 사람들 앞에 당신을 드러내신다면, 누가 감히 예수님을 배척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진심으로 경외하지 않는 자들조차도 겉으로는 예수님을 따르는
흉내를 내고 자신들의 정체를 감출 것입니다.
그래서 초림 예수님께서는 흠모할 만한 모습이 전혀 없는
평범한 육체의 모습으로 오셨고, 제자들에게도 때가 이르기 전에는
당신이 그리스도임을 밝히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 16장 20절 "이에 제자들을 경계하사 자기가 그리스도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라”
이 마지막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재림 예수님께서는 입술로만 하나님을 존경하는
거짓 종교인들의 정체를 드러내시고, 진리를 사랑하며 성경의 예언을 믿는
참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육체를 입고 암행으로 오셨습니다.
눈에 보이는 육적인 영광이 아니라 오직 재림 예수님을
영접하는 하나님의 백성만이 알아볼 수 있는 영적인 영광을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성경의 예언을 믿고, 사람의 계명이 아니라 진리 곧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며 지키는 성도들에게만 보이는 영광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적 생각과 안목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판단하지 말고, 성경의 예언을 통하여 모든 진리를
회복하시는 다윗의 뿌리 곧 재림 예수님의 영광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영생의 진리를 베푸시는 그리스도의 참 영광을
올바르게 알아보았던 사도들처럼 우리 역시 재림 예수님을
진리로 알아보고 영접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광과 권능 중에 오신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을자가 누가 있겠어요
답글삭제하나님을 섬기는 참 백성과 거짓으로 섬기는 사단마귀를 분별하시기 위해 영광을 육체로 가리우고 오신 것입니다.
2000년전 사도들이 그랬듯이 하나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도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사람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성경 말씀이 과연 그러한지 겸손한 마음으로 살펴야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