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뿐만 아니라 우리 어머니도 계심을 알려주고 있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갈라디아서 4장 26절)
참 이상한 일이다.
하늘에만, 아니면 이 땅에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실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왜 하늘에도 아버지가 계시듯이 이 땅에도 아버지가 계셔야 하고,
하늘에도 어머니가 계시듯이 이 땅에도 어머니가 계셔야 할까?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로마서 1장 18~20절)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의
섭리와 하나님의 신성을 보이는 만물에 담아 창조하셨다.
육체와 영혼은 분명히 별개의 존재며 근본도 다르다.
그러나 육체도 아버지와 어머니 없이
존재할 수 없도록 창조하신 것은 우리 영혼도
영의 아버지와 어머니 없이 존재할 수 없다는 섭리를 보여주신 것이다.
각자의 육체의 존재는 그 육체를 낳아 주신 육체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존재를
부인할 수 없게 한다. 그와 같이 모든 영혼의 존재는 영혼의 아버지와
영혼의 어머니의 존재를 증거하는 것이다.
성경은 보이는 세계와 전혀 동떨어진 별개의 기록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투영된 영적 이치와 창조의 섭리를 깨닫게 하는 놀라운 말씀이다.
성경과 온 세계 만물이 증거하는 우리가 알고 믿어야 할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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